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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_사전점검을다녀왔습니다!

madam X 2022. 7. 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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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입니다.

신혼희망타운에 청약이 된 1가구로써! 사전점검이라는 것을 다녀왔습니다!

사전점검은  실입주 전 집에 하자가 있는지 체크하는 것으로 보통 이전 두 달 전에 실행을 하는데

만약 제대로 하지 않고 넘어가면 가구를 다 들여 놓은 상태에서 공사를 또 해야 할 수 있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에 보상받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꼭 사전점검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야 합니다.

 

집을 옮기는 분들이 이를 명확하게

체크 해야겠죠?

우선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줄자와 돋보기 그리고 실내화 분양 시받았던 카탈로그 입니다.

보통 신규 아파트를 얻어 내면 비용을 들여옵션을 넣곤 하는데

이게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카탈로그는 꼭 필요합니다

줄자는 구매한 가전을 일정 공간에 넣을 수 있는지 알아내려면

치수를 재어야 하며 크랙 발생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돋보기도 있어야 하니 이들은꼭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 말고도 경사를 볼 수 있는 수평계 물을 뿌려서 배수 상태를

보는 바가지도 요구되니 참고 바랍니다.

현관 경우 문의 개폐 상태와 도어록 정상 작동의 여부를

문짝이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방화문 역할도 하는 것으로 도장이 벗겨진 부분이 없는지도 꼭 확인해야합니다

문틀의 고무패킹이 찢어졌으면 바람이 통하므로 이것도 유심히 봐야 하며

기타 바닥 부분의 타일 파손 여부와 줄눈이 잘 그어졌는지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이외 신발장 고정 마감 마감 처리 도배도 유심히 보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거실은 사람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이므로 마루 및 도배 들뜸 걸레받이 베란다

창문이 잘 열고닫히는지를 중점으로 봐야 한다.

저희도 거실 바닥 장판이 울퉁불퉁하게 깔려서 체크하고 왔습니다.

또... 샤시가 깨져있어서  문이 틀어졌 체크하고왔습니다.

매의 눈을 찾았지 말입니다!! 이에 더하여 에어컨 배관으로

물이 잘 통화는 지 온도조절기는

잘 작동하는지도 봐야 하며 콘센트와 각종 스위치 조명이 잘 켜지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침실이나 다른 방도 이와 비슷한데 무엇보다 창문과 문짝이 잘 잠겨야 하는 게 중요하니 다른 것 보다

우선 이점을 검사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문짝이 많이 틀어진다고 하니  문을 있는 힘껏 닫아보셔야합니다.

안 닫히는 게 분명 있답니다! 화장실과 주방은 물이 통하는 곳이므로

기본적으로 누수가 없는지 보기 바랍니다.

 
 
 
 

 

 
 
 
실상 누수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한두 달 정도...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해서 이건 정말 복불복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싱크대의 상하부 퀄리티 가스레인지 후드가 정상적으로 공기를 흡입하는지

검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들 A4용지를 붙여서  바람의 세기를 확인한다고 하는데

저희도 붙이려고 열심히 붙여봤는데 계속 떨어져서 ... 하자 군 했거든요?!!

근대 .... 후드는 뒤쪽에서 바람을 빨아드리는 거라 그쪽에 붙여 봐야 한다고 하네요.... 결론은 잘 됐어요 ㅋㅋ착착 잘 붙더라구요..

양변기 주변 마감을 했는지 타일이 깨진 부위가 없는지도 검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정말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도 양변기 뒤는 쳐다볼 생각을 안 했는데

옆집에 사전점 건 오신 분들이찾아주셨어요!!

이외

물을 틀었을 때 배수구 쪽으로 잘 흐르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체크할 게 너무 많아서 저희는 대행업체에 문의했어요 저희 대행업체는 홈 체크를 이용했고요

 

장비를 가져오셔서 저렇게 바닥에 하자도 찾아주신답니다.

 

라돈 검사도 해주시고 꼼꼼하게 봐주시긴하더라고요

체크리스트에 적어주시고 메일로 작성해서 보내주시기도 하셨답니다.

가격은 30만 원 정도 들었던 거 같아요

평수마다 가격은 다르니 문의하셔서 견적 받아보세요~

장 점검 가실 땐

신분증 계약서 카탈로그 등을 지참하시고

계약자와 일치하는지도 확인해야 해요.

저희 SIsibro 파파가 신분증과 계약서를 놓고 와서 다시 돌아갔다 왔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달해 드립니다.

방문 시에는 가급적 혼자 가시는 것보다 가족이나 지인을 동행하는 편이 좋아요

혼자서만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확인을 하다 보면 놓치는 부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옆에 다른 사람이 함께 본다면

더욱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저처럼 대행업체를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전 굉장한 허당이어서...

그냥 남 탓이라도 할 수 있게..

쓰긴 썼는데..

주변 지인들은 유튜브를 참고해서

셀프로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전 아이들도 데려가야 하고 하니..

업체 이용하였답니다.!

저희집은 약 30개 가량

하자를 체크하고왔습니다.

업체분들이 이정도면 뽑기정말 잘한

집에 들어오신 거라고 하는데..

사전점검을 여름에가시는 분들

꼭 옷을 가볍게 입고 선풍기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핸드폰충전기 필수입니다.

전기 잘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오시는거

잊지말아주세요~~

우리 새집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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